2017.1.1~1.3
혼자떠났던 여행
혼자임이 익숙한 사람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우리나라의 공기가, 건물이,사람들이 많이 그리웠다.
여행을 다녀와서 내가 사는 이공간을 더 애착을가지고 바라보게되었다.

바다는 옳다. 언제나

아기자기했고, 깔끔했던 일본풍경
정제되었는 풍경들이 오히려 답답하게 다가왔다.
나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한걸 좋아하지 않는것같다.

후쿠오카 타워

공교롭게도 호텔에서 맞이하는 아침하늘이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풍경이다.

나카스강. 밤에 혼자다니기엔 위험했다

다자이후 신사. 역시 아기자기하다.

어릴적 보았던 모노노케히메속 자연풍경을보고 일본을동경했는데 말이지..

관광객이 많아 반항심(?)이 생겼었다.

애니메이션속 감성을 느끼고싶었는데 말이지..
처음으로 혼자 떠났던여행이라, 불안하고 초조했기때문인것같다.

비행기뜨고 하늘위에서 바라본 인천.

또 어딘가로 떠나자
여행은 나를 발견하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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